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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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받을까, 주택 다운사이징 할까재테크 2023. 5. 15. 12:04
“은퇴하면 생활비는 어떻게 마련하죠?” 은퇴를 앞둔 직장인에게 이렇게 물으면 대답은 크게 셋으로 귀결된다. 국민연금과 퇴직금, 그리고 살고 있는 집이다. 이 밖에 모아둔 현금과 따로 준비해 둔 연금이 있으면 형편이 좀 낫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은퇴자산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게 살고 있는 집인 사람이 많다. 그런데 거주 주택은 유동화가 쉽지 않다. 결국 대다수 은퇴자들은 금융자산부터 처분해 생활비를 마련한다. 그러다 금융자산이 바닥을 드러내면 살고 있는 집 한 채만 덩그러니 남는다. 집을 팔아서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하니 살 곳이 마땅치 않고, 집을 팔지 않고 그냥 있으면 다달이 필요한 생활비를 마련할 방도가 마땅치 않다. 어떻게 해야 할까. [주택연금] 내 집에 살면서 연금 받는다 먼저 주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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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말고 금퇴 하려면…'3층탑' 부터 쌓아라재테크 2023. 5. 12. 07:59
#. 30대 직장인 나신상씨는 '금(金)퇴족'을 꿈꾼다. 직장에서 은퇴한 뒤 한적한 동네에서 플라워카페를 차려 '꽃집 할머니'로 사는 게 꿈이다. 여유로운 노후를 위해 지금부터 금퇴족이 될 준비를 하려는데 주변 어른들이 '왜 벌써 법석이냐'며 핀잔을 준다. 또래 모임에서 화두를 던져봐도 관심 있는 친구가 없다. 금퇴족은 누구이며, 언제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스스로 노후자금이 충분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금퇴족이다. 퇴직 후에도 직장을 다닐 때처럼 소비할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키기도 한다. 하나금융그룹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금퇴족을 '은퇴 후에도 오늘 같은 생활수준을 위해 차곡차곡 금융자산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정의했다. 자신을 금퇴족이라고 당당하게 소개한 이들은 일찍부터 금퇴족이 될 준비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