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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가 기다려지는 ‘금퇴족’의 6가지 특징
    재테크 2023. 3. 7. 10:51

    여러분은 은퇴가 기다려지시나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출퇴근하는 삶에서 벗어나는 것을 꿈꾸지만, 사실상 정기적인 인컴이 없어지는 은퇴 이후의 삶은 막막한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은퇴 이후에도 은퇴 이전처럼 소비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은퇴가 매우 기다려지겠죠? 오늘은 그런 사람들의 특징을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 금(金)퇴족이란?

    은퇴가 두렵지 않은 사람들, 소위 ‘금퇴족’이라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한 금융그룹의 연구에서는 금퇴족을 ‘은퇴 후에도 오늘과 같은 생활수준을 위해 차곡차곡 금융자산을 마련해가는 사람들’로 정의했는데요. 즉, 이미 충분한 노후자금을 가졌다기보다는 소득, 자산, 지출 규모를 분석해보니 은퇴 이후에도 비슷한 수준의 지출이 가능하도록 준비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금퇴족의 특징을 6가지로 제시했습니다.(하나금융그룹 100년행복연구센터 <100년 행복, 금퇴족으로 사는 법>, 2019년 12월 일정수준이상 금융자산이 있는 30~55세 남성을 대상으로 함)

    | 금퇴족이 가진 6가지 특징

    1. 월 평균 소득은 ‘511만원’

    은퇴가 가까운 50~55세 금퇴족은 월평균 소득이 511만원으로, 이는 같은 연령대 임금근로자보다 69만원 많았습니다. 이들은 매월 298만원을 소비하고 있는데 은퇴이후에도 비슷한 수준의 지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은퇴 이후 받는 국민연금 131만원을 제외하고 월 167만원을 충당했기 때문입니다.

    2. 금융자산은 평균 ‘1억 2천만원’

    30~55세 금퇴족이 가진 금융자산은 평균 1억 2천만원으로, 전체 분석대상의 평균인 9천만원보다 35% 많았습니다. 연령대를 나누어보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금융자산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은퇴가 가까워진 50~55세 금퇴족은 3억 9천만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 전체 분석 대상은 퇴직연금 · 연금저축 · 보험계약 중 1가지 이상 가입 중이며,

    금웅상품 보유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30~55세 남성

    3. 금퇴족 여부가 드러나는 나이 ‘40세’

    그렇다면 금퇴족인지 아닌지는 언제쯤 가시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걸까요? 40세가 넘어가는 시점부터 보유 금융자산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30대에는 금퇴족과 아닌 사람들의 금융자산 차이가 5천만원 정도이지만, 40대가 되면서 1억원 이상 격차가 나기 시작합니다.

    4. 펀드투자 규모는 45~49세에 절정

    금퇴족은 펀드에 얼마나 투자할까요? 금퇴족은 40대부터 펀드투자가 본격적으로 확대되어 45~49세에 절정을 이루고 50~55세까지 이어집니다. 여기서 펀드투자는 일반 펀드뿐 아니라 연금투자도 포함하는데요. 45~49세가 5천 9백만원을 펀드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내집이 있다면 금퇴족 가능성 UP

    내 집 마련이 되어 있다면 금퇴족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택연금제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60세 이후에 주택연금으로 월 65만원을 노후생활비로 확보한다면, 당장 50~55세 때 필요한 금융자산이 3억 9천만원에서 2억 2천만원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6. 현재 소득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금퇴족의 모습

    금퇴족 안에서도 평균 금융자산은 소득수준에 따라 범위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는 소비지출의 수준도 각기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꼭 얼마를 벌고, 얼마를 가지고 있어야 금퇴족이 아니라, 자신의 소득수준이나 금융자산 규모에 따라 계획적으로 지출관리를 한다면 금퇴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금퇴족으로 가는 방법 한 가지

    여러분은 은퇴가 두렵지 않은 금퇴족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먼저, 여러분의 연금상품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꼭 체크하세요. 연금상품은 그야말로 노후자금이기 때문에 꾸준한 성과를 위해 전 세계에 자산배분할 필요가 있는데요. 삼성 한국형 TDF는 전 세계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면서도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추어 주식과 채권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연금 특화 펀드입니다. 투자자가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젊을 때는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은퇴가 가까워올수록 채권 비중을 높여 준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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