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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박김치는 재료를 나박나박하게 썰어서, 또는 무의 옛말인 나복이 나박이라 변형되어 무김치라는 의미를 가진다는 설이 있다. 무와 배추로 시원한맛이 국물에 가득 배어있는 김치로 겨울내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과 기운을 보충해준다. 콜라비, 배, 사과, 밤, 래디시, 석류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보자. 절이는 시간도 적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이다
재료 7인분 기준
주재료
얼갈이배추 180 g , 콜라비 150 g , 사과 100 g , 배 170 g , 래디시 25 g , 밤 25 g , 석류 40 g , 쪽파 50 g , 설탕 5 g , 천일염 5 g , 물 9 컵.
만드는 방법
1 각각의 재료를 준비한다.
2 얼갈이배추와 콜라비는 사방 3cm 크기로 썰고, 껍질을 벗긴 배와 사과는 사방 2cm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진다.
3 밤과 래디시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석류는 알갱이를 빼서 준비한다. 쪽파는 4cm길이로 자른다.
4 얼갈이배추와 콜라비에 소금과 설탕을 넣고 약 20분간 절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5 볼에 물, 소금, 매실청, 설탕을 넣고 저어 녹인 후, 고춧가루, 마늘, 생강을 면보주머니에 넣고 잘 묶은 후 김칫국물에 넣어 색을 낸다.
6 김칫국물에 얼갈이배추, 콜라비, 사과, 배, 래디시, 밤, 석류, 쪽파를 넣고 하루 정도 상온에서 숙성한 뒤 냉장고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