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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었을 때의 가지의 물컹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어향소스를 더하면 가지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된다. 어향소스란 매콤하게 조린 사천지방의 소스를 말하는데, 튀기거나 구운 식감과 매우 잘 어울린다. 가지는 도톰하게 썰고 바삭하게 살짝 구운 후 걸쭉한 소스를 얹으면, 반찬뿐 아니라 일품요리로도 손색이 없다.
재료 1인분 기준
주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80 g , 가지 1 개 , 다진 마늘 20 g , 다진 생강 10 g , 다진 파 15 g , 두반장 25 g , 굴소스 10 g , 맛술 10 g , 발사믹식초 10 g , 올리고당 30 g , 참기름 5 g, 식용유 약간
양념 및 소스재료
맛술 5 g , 설탕 2 g , 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돼지고기 다짐육은 분량의 [양념]으로 밑간한다.
가지는 도톰하게 슬라이스하여 요리유를 두른 팬에서 소금으로 간하여 노릇하게 굽는다.
발사믹식초, 맛술, 올리고당, 굴소스를 섞는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마늘, 생강, 파를 넣고 볶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볶는다. 밑간한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어 볶다 두반장을 넣는다.
양념장과 물 2큰술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전분물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구운 가지 위에 소스를 듬뿍 올려낸다.